여행/일본

[가나자와 대학 / 일본 교환학생] D+56~63 | 치킨,견학,백만마츠리, 카타마치,고고카레

KIBBOMI 2020. 5. 15. 00:36

`18.05.27 ~06.03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일본 친구들이 계속 치킨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연습했다.

그런데 스뎅냄비에 물 있는 거 안 닦고 기름 넣고 튀기다가 폭발해서 일본에서 생을 마감할뻔했다.

태국 친구가 허겁지겁 나와서 청소 도와줌.. 천사..

잡내 제거
카레가루 + 후추 + 소금 + 반죽

반죽을 만들고 170도에서 노릇해질 때까지 튀겼다.

미역국 + 양념 + 치킨

미역국은 다른 한국친구가 끓여줬다. 맛있었다.

치킨도 의외의 맛이였다. 정말 맛있었다.

ㅋㅋㅋㅋ

 

요즘은 마음껏 놀기 그렇다. 왜냐하면 다음 주 마츠리가 때문에 그때 놀아야 하니 미리 공부를 해야 한다.

 

연구실에서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보는 풍경은 매일 봐도 질리지 않는다.

연구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연구실에서 아무도 없길래.. ㅋㅋ

우롱차

ㅋㅋ 연구실 갈 때 밑에 편의점에서 마실 차 1개 자주 들고 갔다.

그리고 무슨 일본 전통 그릇 만드는 곳 보는 견학을 갔다 왔다. 유학생들끼리 갔다.

아저씨들 힘들게 일하는데 뒤에서 구경하기가 쫌 미안하긴 했지만..

 

빨리 갈게요 ..

 

힘들어 보였다. ㅠ 가루 많이 날리고 ㅠㅠ...

 

 

나무 굵다.

 

 

짱 귀엽

너무 귀여워서 사서 조카 주고 싶었다. ㅋㅋㅋ 근데 안삼.ㅋㅋㅋㅋㅋㅋㅋ

 

 

돌아가는길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우후.. 전부 논이다.

그냥 이어폰 꽂고 한숨 잔 거 같다.

이렇게 밖에 나가고 견학 가고 학점 받고 짱짱.ㅋㅋㅋ

 

후.. 내일은 마츠리하는날이다.

그래서 전야제를 보냈다. ㅋㅋ

 

 

미리 모인 사람들

여기 모인 사람들은 내일 있을 행사의 리허설? 인듯했다. 진짜 많다...

앞에 포장마차도 갔다. 가서 계란빵 사 먹었다. ㅋㅋ

 

야타이

 

그리고 가나자와 최고 번화가? 인 카타마치에도 갔다.

사람이 평소보다 훨씬 많았다.

 

 

카타마치 일부분

빨리 밥 먹으러 호다다다다닥

 

 

오므라이스 등등

친구들이랑 같이 밥 먹으러 가서 오므라이스를 시켜먹었땅.

 

 

 

망고 아이스크림

디저트에 푹 빠져버렸다....

 

 

겐로쿠엔의 밤

간 김에 밤에 겐로쿠엔도 가보고~

노래방에서 밤을 불태웠다.....

 

 

 

가나자와역

가나자와 역부터 시작하는 마츠리 행진

백만 마츠리이다. 왜 백만인지는 잘 모르겠다.百万 흠흠..

 

 

 

신기하다

그냥 우와하고 계속 보기 만한 거 같다.

 

 

더워..

진짜 더운데 아저씨들 대단하다.!!

일본 친구가 더워서 빙수를 샀는데, 내가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걷기..?

그냥 하루 종일 계속 걸었던 거 같다. 걷다가 카페 가서 뭐먹고 걷다가 카페가서 뭐 먹고...

 

그러다 밤이 되어서 

 

 

생맥

생맥주를 먹으러 갔다. ㅋㅋㅋㅋㅋㅋㅋ 이날 좀 많이 마신 거 같다.

이날 일본에서 택시를 두 번째로 탔다.

3000엔. 우엑....

 

다음날 해장 아닌 해장을 하러 카레집(?)에 갔다. ㅋㅋㅋ

 

고고카레 본점

뭐 고고 카레라고 가나자와에 있는 게 본점인 것 같다. 핀란드 친구랑 한국 동생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서 갔다. 나랑 핀란드 친구는 보통 사이즈로 먹었는데 동생은 야마모리를 넘어서 무슨 퍼스트 클래스라나 밥을 700g이나 먹었다. 맞나?

 

난 조금 느끼해서 보통도 남겼다. 

 

 

800엔인가 900엔인가..

맛은 나름 괜찮았다. 근데 느끼한 게 좀 단점.

스즈님.

먹고 근처 대형마트 가서 우롱차도 좀 사고.. 했다. 겐키였나?!ㅋㅋ

히로세 스즈가 광고한 라면. 맛은 그닥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

 

마츠리가 있어 특별한 일주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