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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관련 학과(컴퓨터공학과,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하고나서 네트워크라고 한다면...

크게 컴퓨터 네트워크(컴퓨터 통신), 데이터 통신 이렇게 크게 두 과목으로 나눠볼 수 있겠다.

 

컴퓨터 네트워크하면 대부분 전공필수과목이고 각종 L7 Protocol(DNS, DHCP외)들, L4(TCP/UDP외), L3(IP)와 약간 맛보는 라우팅프로토콜.. 정도다.(?) 아니면 socket programming에 무게를 둔다던지.. 혹은 무선분야나 교수님이 선호하시는 다른 분야를 소개할 수도 있겠다.

 

또, 데이터 통신은 대부분 전공선택과목이고 각종 Modulation, Demodulation방법, L2에서 대표적으로 CRC같은 오류 정정 관련, 다중 접근(CSMA/CD - full duplex에서는 쓰지않는.. ) 프로토콜 쪽을 배우고 대부분 끝이나는데..

 

정말 이것들은 기초of기초of기초of기초라고 할 수 있겠다...🤷‍♂️🤷‍♂️

 

개발자가 아닌 엔지니어측면에서의 네트워크는 위의 내용 뿐만아니라

L1에서는 회선의 종류 및 특성, 광통신 관련내용 등 (수학적으로 어떻게 빛이 전기신호로 바뀌고 .. 이런거까지는 몰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L2에서는 스위치란 장비의 특성이나, L2 가상화, 이중화, Link aggregation기술들 (VLAN, LACP 등)

 

L3에서는 라우팅 프로토콜 특성을 전공시간에 배웠다면 어떻게 이웃에게 광고하고 어떻게 라우팅테이블에 인스톨하는지, VRF, ACL, MPLS 등이 있을 수 있겠다.

 

그 외 당장 생각나는 걸로는 LLDP, BFD, VPN, HSRP를 알아두면 좋을 것 같고..(어떤 건지라는 정도만)

이외에 매우 복잡한 프로토콜들이 있지만 알아두면 좋은 수준이 아니라 관련 전공자나 업무를 맡고 있지 않으면 딱히 몰라도 되는 기술들이라고 생각한다. (Network 가상화 관련)

 

아, 그리고 흔히 네트워크 가상화.. 라고 하면 CS를 전공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SDN/NFV관련한 게 먼저 떠올랐습니다. 라우터 기능을 x86서버에 구현해서 라우터처럼 사용한다?! 이런것도 네트워크 가상화라고 할 수 있겠지만 예를들어, 흔히 부르는 VLAN도 LAN을 가상화해서 사용한 거니까 네트워크 가상화라고 할 수 있겠죠? 제가 하고싶은말은 네트워크 가상화에도 여러가지가 있다.. 라는 것 입니다.🤦‍♂️🤦‍♂️(저만 몰랐던 건가요?ㅋㅋ😂)

 

 

결론은..

학부때 배웠던 네트워크가 전부가 아니다! 라는 것!! (뭔가.. 공부해도 새로운게 계속 쏟아져 끝이 없는 것 같네요..🤣🤣🤣)

 

 

기술들 관련한 정보들은 다른 블로그에서 잘 정리해두셔서 따로 업로드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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