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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31 ~ `20.01.05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3일 차!! 는 타이중으로 가는 날.

그래서 타이페이역이랑 가까운 중정기념당을 들렀다가 기차 타고 타이중으로 갈 예정이다.

 

 

타이페이역이랑 가깝다.

또, 중정기념당이 엄청 넓기도 하고 거의 평지라서 캐리어를 끌고 다녀도 무방했다.

 

지하철에서 조금 걸어야 하긴 했지만.. ㅠ

 

1층

중정기념당 1층? 쪽 내부이다.

각종 기념품, 전시? 등을 하고 있었다.

 

큰 정원이 있는 곳으로 나와 계단을 올라가 보면,,,

 

중정기념당 계단

사람들이 위에 많이 앉아있었다. 저기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았다.

 

중정기념당

계단 위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계단 밑에서 잠깐 쉬다가.. 카메라를 무릎 위에 올려놓은걸 깜빡하고 일어나면서 떨어뜨렸다. 흙흙흙 멘붕이 왔지만.. 어쩔 수 있나.. 그래도 돌이나 물이나 이런 곳에 안 떨어뜨린 게 어디야라고 생각하면서 멘탈을 잡았다. ㅠㅠㅠㅠㅠ

저기서 그런데 나가는길이 조금 어려웠다. ㅋㅋ

 

나가서 미미크래커를 사러 갔다. 구매는 정말 간단하다. 몇 개만 달라고 하면 끝이고, 또... 아주머니께서 한국말을 조금 할 줄 아신다! ㅋㅋㅋ

 

미미크래커

지금은 맛만 본다고 1개 샀고 돌아갈 때는 대여섯 개 샀던 것 같다.. 선물용!

 

사고 바로 타이페이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갔다.

가는 길에 타피오카 좀 마시고...

패션후르츠였나?? 생긴 건 징그럽게 생겼는데 맛은 있었다. ㅋㅋ 전철에서 마시면 안 되니까.. 개찰구 들어가기 전에 다 마시고 들어갔다.

 

타이페이에서 타이중갈때 THSR 고속철도를 타고 갔는데, 인터넷으로 사전에 예매했었다.  어디서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THSR 홈페이지에서 했던 것 같다. 1월 1일 시먼딩 가는 길에 미리 티켓 뽑는 기계에서 예약번호를 입력하고 출력해두었다. 

 

 

작은캐리어가 핑크색 뿐이라..

자리는 2열/3열이었던 것 같고, 앞에 캐리어가 들어갈 만큼 넓었다.

ktx, 신칸센만큼 빨랐다.

티켓

가격은 700, 630이었다. 티켓은 위 사진처럼 생겼다.

 

그런데 여기서 충격적인 일이...

약간 ktx처럼 일반 열차가 서는 곳이 있고 THSR열차가 서는 역이 따로 있었다.. 그래서 도착할 즈음에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는데 타이중역을 계속 지나가는 것..!

 

 

이곳에서 내려주었다. 시내에 있는 타이중역이 아니었다..!! ㅋㅋㅋ 그래서 한 5분 정도 멍~~ 때리다가 이렇게 된 거 역 캐리어 보관함에 캐리어 넣어두고 빨리 무지개마을로 가는 게 경로상 빠를거같다고 판단하여 바로 버스 타러 출발!!!!ㅋㅋㅋ

 

다행히 무지개마을 가는 버스 경로에 타이중역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무지개마을 가는 버스정류장

여기서 조금 기다렸다가 버스가 와서 타고 갔다. 버스카드는 공항에서 친구 기다릴 때 충전해서 미리 사두었다. 지하철 카드랑 동일. 그냥 영어로 카드 살 수 있는지, (yes) 그래서 얼마만 충전해달라고 하니 추가적인 대화 없이 뚝딱 해줬었다.

내릴 때도 찍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그냥 둘 다 찍었었다. 무슨 규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어려워서.. ㅠ

그렇게 도착한 무지개마을...

시골에 사람도 없었던 것 같은데 무지개마을이 보이더니 그곳만 사람이 많았다. ㅋㅋㅋ

 

 

벽화
벽화 & 굿즈

나름 예뻤다. 사진도 많이 찍고 굿즈 같은 것도 둘러보고 파우치 같은걸 하나 샀다.

 

한.. 한 시간? 있다가 돌아간 것 같다. 돌아갈 때는 버스 내렸던 곳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타서 xinwuri역(처음에 버스 탔던 곳)에서 내렸다. 캐리어 찾고 xinwuri 역에서 전철을 타고 시내에 있는 타이중역으로 돌아갔다.

 

역에서 내리고 숙소에 체크인하러 갔다.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던 것 같다. 체크인하고 짐을 풀고 조금 쉬었다... 오전부터 너무 쉬지도 않고 밥도 잘 못 먹고 다닌 것 같았다. 한 한 시간? 정도 쉬고 배가 고파서 오후 5시쯤에 밥을 먹으러 갔다.

 

춘수당. 여기서 진짜 진짜 진짜 맛있게 허겁지겁 먹었던 것 같다. 하루 종일 제대로 못 먹고.. ㅋㅋㅋ 군것질만 하고 밥다운 밥을 처음 먹었다. 주문을 엄청나게 했다. 1차 주문하고 2차 주문했었다. ㅋㅋㅋ

 

 

타피오카에 매콤한 라멘?

매콤한 라멘이라고 되어있었는데 토마토 수프 같은 맛이었다. 정말 맛있게 순삭!!

타피오카도 진짜 진짜 진짜 x100 맛있었다. ㅋㅋㅋ 평소에 우유 같은 거 많이 마셔서 배탈 같은 것도 안 났고..

 

 

새우? 동파육 정식

저때 하나도 남김없이 두 명이서 잘 먹었다. 가격은 별로 안 나갔던 것 같다. 무난한 정도? 진짜 배 터지게 먹고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여기 가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여기인가 조금 뒤쪽의 제 4신용합작소 인가 잘 모르겠는데 두 곳 전부 다 가보고 똑같은 곳이라 한 곳은 그냥 나왔었는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아이스크림

가면 아이스크림 시식을 엄청 친절하게 잘해주신다. 여기서 얼마만 더 추가하면 와플? 같은 것도 꽂아주시는데 그거까지는 안 했다. 아이스크림은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딱 보이는 그 맛.?!

 

디저트도 먹었겠다. 버스를 타고 토토로 버스정류장으로 갔다. 정말 버스정류장만 덜렁 있는 걸 알지만.. 시간이 아까우니 갔다. 구글맵에서 말해주는 버스를 타고 갔다. 그런데 버스정류장을 하나 지나치는 바람에... 조금 걸어야만 했다. 지나친 버스정류장도 하필 거리가 꽤 되는..... 흑흑

친구랑 같이 한.. 20분 정도 터벅터벅 걸으니 도착했다. 다리 박살 나는 줄..

 

장소는 대충 이쯤.. 옛날에는 구글맵에 나왔는데 왜 지금은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런느낌.

대충 위 느낌이다. ㅋㅋ 그냥 진짜 저거밖에 없다.

여기서 사진 한 15분 정도 찍고 이제 돌아가려고 하는데 버스가 없다..!!!! 

다음 버스 시간이 거의 걸어가는 시간보다 늦게 와서 걸어가기로 했다.  한 30분쯤? 시간도 잘 모르겠다. 엄청나게 걷고 카르푸에서 조금 먹을 거를 샀다. 과일 등등.

카르푸에서 숙소로 돌아갈 때는 그냥 택시 타고 갔다... 다리가 박살날 것 같아서...

 

야식

 

먹고 씻고 바로 꿀잠..!

정말 피곤한 하루였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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