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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8.12.29(토) ~ `19.01.05(토)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일본 친구가 오사카 - 돔므앙공항으로 가서 나는 부산에 살지만.. 인천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탔다. ^____^

천사

비행기는 에어아시아꺼로 탔고 왕복 55만 원인가 줬다.

 

도착하니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였나 그랬다. 일본 친구는 4시간이나 기다려서.. 너무 미안한...ㅠㅠㅠ

그래도 나는 운이 좋아서 ㅋㅋ 가장 싼표로 샀는데 자리가 랜덤 배정인지 비즈니스석 바로 뒤에 앉았다. ㅋㅋ 다리 펴기 좋았다.

 

 

부럽다아...

 

 

공항에서 친구를 만나고.. 캐리어 찾는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정말 미안했다 ㅠㅠ!

 

사전에 인터넷에서 찾은대로 공항에서 운영하는 택시를 타고 갔다. 추가 비용이 있었지만 그래도 조금 더 안전하고 편리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다. 호텔 이름을 보여주니 거기까지 갔다.

인스타나 인터넷 찾아보면 죄다 시내에 있는 비싼 호텔 리뷰밖에 없는데 여기도 나름 괜찮았다.

가장 꼭대기층에 배정받아서 뷰도 정말 좋았고 지저분한 그런것도 전혀 없었다. 인도 계열 호텔이라고 하는데 인도 사람도 조금 보였지만 뭐 아무 상관없었다. 막 새치기하는 인도분들이 계셨는데 프런트에 계신 분이 뒤에 사람이 먼저 기다렸다고 새치기하지 말라고 까지 해줘서 감동받았다.

영어도 쉽게쉽게 말해주셔서 울렁증이 있어도 전혀 문제없다는!!!ㅋㅋ

그리고 센트럴월드랑 빅씨 마켓이랑 가까워서 나름 괜찮다!! 걸어서 15분?

 

첫째 날은 너무 피곤해서 호텔 옆에 있는 세븐일레븐 가서 도시락 사 먹고 맥주 마시고 했다...

 

 

두 번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룸피니 공원 쪽으로 갔다.

호텔에서 상당히 멀었는데 그냥 친구랑 이야기하면서 걸어갔다. 그때 손 선풍기를 들고 가서 그나마 버틸만했다. 

공원에 외국인들이 많았다. 여기는 셀카만 찍어서..... ㅋㅋㅋㅋ 근데 진짜 그냥 한 20분? 둘러보면 끝이다 그냥 공원.

 

그리고 태국 음식점에서 먹는 첫번째 식사로 공원 옆에 있는

여기서 갈릭치킨을 먹었다. 뭐 입구에 미슐랭 뭐라고 적혀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사전에 알고 가지는 않았다. 잘못 본건가?! 

 

진짜 맛있음

 

메뉴판은 안 찍었지만 진짜 저렴하고 맛있었다. 스프라이트도 20바트인가 밖에 안 했던 거 같은데.. 

진짜 진짜 진짜 강추!!!

소스는 옆에 있는데 그냥 부워서 먹으면 되고 메뉴판도 영어로 다 되어있어서 그냥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원,,, 원.. 하면  OK다 ㅋㅋㅋ

 

 

다음은 빅씨마트 푸드코트나 뭐 숙소에서 먹을 그런 것들을 사러 갔다.

 

 

말차 타피오카

자주 먹은 타피오카, 나름 괜찮다 태국에서 일본브랜드긴 하지만...ㅋㅋ

빅씨마트 센트럴월드 앞

 

여기저기 걸어다니면서 구경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아시아티크에 가서 쇼핑했다.

 

여기는 택시를 꼭 타고가야한다.. ㅠㅠ 택시는 센트럴월드 앞에서 탔다. 

택시 아저씨들은 가기전에 가격 흥정을 하고 출발했던 것 같다. 보통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얼마쯤에 갈 수 있다 이런 걸 많이 봐서 그냥 별 차이 안나면 10~30바트 아끼려고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 돈 좀 더 주고 탔다.

 

택시 아저씨가 여기서 5분? 만 걸어가면 도착이에요~하면서 막 이야기를 하길래

뭐 그럴수도 있지 생각하면서 아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내린 다음 아저씨가 말해준 방향대로 걸어갔다. 구글 지도도 보면서 걸어갔는데 5분은커녕 한 15분에서 20분을 걸어서야 도착했다.

ㅋㅋㅋㅋ 걸어가는길을 보니 유턴하는 곳도 없어 보이고 차도 막혀서 잘 안 움직이고 하니 자기 편하려고 그냥 거짓말했구나..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 그냥 뭐 추억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하하하..

띠용

거기 가서는 우선 쇼핑을 했다.

 

근데 쇼핑이라고 할만한게 딱히(?) 없다. 그냥 흔한 코끼리 그려진 바지나, 파우치, 비누 등등 그런류 였다. 시장이랑 비슷한 느낌? 가면 오빠~ 감사합니다~ 아리가또~ 이런 말 정말 잘하신다. ㅋㅋㅋ 정말 재밌었다.

가게 사진을 직접적으로 찍은건없지만,, ㅠ

 

 

그러고 나서 경치를 둘러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주변 사진

새해 시즌이라 해피뉴이어 이런 장식들도 보였다.

 

깜짝이야

 

식당은 아시아티크 내부의 카프리라는 곳에 갔다. 강추 강추

 

여기는 약간 태국 현지 가격보다는 그냥 우리나라 물가랑 얼추 비슷한 느낌?이었던 거 같다.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땡모반은 진리

그리고 땡모반도 주문했다.

 

피자 + 감자튀김 + 음료 2개 해서 1000~1300바트 나왔던 거 같다.

근데 비싼 가게 땡모반은 확실히 더 달고 맛이 있다... ㅋㅋㅋ 

진짜 여기 강추!!

 

 

한 3시~4시간은 있었던 것 같다. 무슨 쇼 보려고 했는데 그건 귀찮기도 하고 그냥 안 봤다.

 

아이스크림

택시 타러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도 먹공..

 

택시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택시가 잘 안 잡혀서 한 10분 걸어 나와서 택시를 잡았다. ㅠㅠ 문 닫기 전에 조금 빨리 나와서 택시 잡는 게 현명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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