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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8.12.29(토) ~ `19.01.05(토)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에서 아침 대충 먹고,  준비하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숙소에서 운동도 할 겸 센트럴월드까지 15분? 정도 걸어가서 먹었다.

간 곳은 태국요리 전문점인 Apinara라는 곳으로 센트럴 월드 건물 안에 있었다.

전날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간곳이다.

여기 맞은편에도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이 있었다.

약간 레스토랑 같은 느낌이라 괜찮다. 

 

 

점심

정말 배불렀다.

모닝글로리랑 똠양꿍, 그냥 매콤한 소스에 절여버린 닭날개, 게살 계란후라이?? 를 주문했다. 음료수는 역시 땡모반 ㅋㅋ

짜거나 그런 것 전혀 없이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똠양꿍은 나랑 안 맞아서 다 먹지는 못했다. 

 

근접샷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한국돈으로 생각했을 때 인당 17000~22000원 정도? 였던 거 같다.

 

밥 먹고 나서 밖에 너무 더워서 센트럴 월드 구경 좀 하다가

친구가 가고 싶다고 하는 곳으로 갔다.

일본에서 태국 방콕 가면 꼭 가야 하는 뭐 사진 스폿 이런 쪽으로 유명한가 조금 멀리 있는 사원으로 갔다.

이름도 어렵다

왓 빡남 파씨 짜런 이라는 곳이다.

 

버스 타는 법을 모르니 최대한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려고 했고, 근처의 지하철역에서 한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걸어가는길

골목골목 지름길로 갔는데 여러 절들이 있었다. 찰칵찰칵 ㅋㅋ

 

 

도착

땀 뻘뻘 흘리면서 도착했는데 인터넷에서 봤던 그런 곳은 나오지 않았다.

도착하고 한 10~30분 있으니 사람들도 많아지기 시작하고 ㅠㅠ.. 결국 앉아 계시는 경비원분? 께 사진을 보여주면서 여기 어디 있나요 라고 물어봤다.

그러니 친절하게 나가서 오른쪽으로 가서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 있다고 해서 갔다.

정말 친절하셨다.!!! 역시 모를 땐 물어봐야..

 

옆에 있는 건물로 갔다. 들어갈 땐 신발을 들고 가야 한다. 그냥 귀찮아서 비닐에 싼 뒤 가방에 쑤셔 넣었다. ㅋㅋㅋ

 

올라가는 길

사원이 1층이 아니고 여러층으로 되어있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서 한층 한층 다 구경했다.

 

꼭대기 층에 도착하니 정말 예뻤다.

 

 

 

꼭대기층 천장

 

 

WOW

정확히 이게 뭔지는 모르겠다. 그냥 탑에 예쁜 조명을 비추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정말 예뻤다.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고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금 앉아서 쉬었다 내려갔다..

일본 친구의 추천으로 와서 그런지 한국사람이나 다른 외국사람보다 일본 관광객들이 많았다. ㅋㅋ

 

 

건물 밖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

베란다라고 해야 할까 난간이라고 해야 할까 거기 나와서 찍은 사진이다. 다시 지하철 타려면 25분 정도 걸어야 한다는 게 슬프다...

 

그리고 다시 숙소 쪽으로 돌아갔다.

 

오늘은 12월 31일이라서 해피뉴이어 불꽃축제?를 센트럴월드 앞에서 한다고 태국 친구가 말해줬다. 그래서 거기 갈 예정이라 조금 빨리 움직였다.

빅씨 마트 같은 곳을 좀 돌아보다가 센트럴 월드 쪽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위쪽 다리를 건너는데 행사 준비에 모두들 정말 바빴다.

 

 

맥주파티

정말 대단했다.. ㅋㅋㅋ 이거 보고 다리 위로 올라가서 우리도 저녁 먹으러 갔다.

태국 친구들이 정말 추천하고 또 추천한 푸팟퐁커리 가게로 갔다.

쏨분씨푸드!!

 

근데 여기는 내가 이때까지 먹었던 게 요리 중에서 No1으로 맛있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한 번 더 가고 싶을 정도.

방콕 가면 여기는 꼭 가는 걸 추천!! 무슨 일이 있어도..

 

 

저녁

 

 

 

이게 최고

먹은 지 꽤 됐지만 사진만 봐도 그때 그 맛이 기억나는 그런.... ㅋㅋㅋㅋ

 

가격은 꽤 나갔다. 저 메뉴 들을 주문하고 땡모반 같은 음료수 2개 주문해서 한.. 1500~1800바트 나왔던 것 같다.

그런데 여행인 데다가 한국에서도 이 정도 수준의 요리를 먹으려면 더 줬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비싼 것 같지는 않다. 그냥 괜히 다른 음식이 싸다 보니 여기가 비싸게 느껴진 걸 수도?!?!

 

먹고 너무 배불러서 숙소에서 씻고 조금 쉬었다.

오늘 밤에 있을 불꽃축제를 보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ㅋㅋㅋ

11시쯤에 나가서 좋은 자리를 미리 잡아뒀다.

사람이 진짜 진짜 진짜 많았다..

 

해피뉴이어
캡쳐

불꽃놀이는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으로 올리기가 힘들다 ㅠㅠㅠ.

정말 예뼜다. 위 사진처럼 짧고 빠르게 파파파팍 터지는 것도 있고

높게 올라가서 뻥!!하고 터지는 것들 등등 정말 예뻤다.

 

행사 한 90%쯤 했을 때 미리 빠져나갔다.. 다행히도 숙소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좋았다

여기서 택시 잡고 가려면 정말 힘들듯..;;;

 

숙소에서 바로 뻗어 잤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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