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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19 ~ 20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일찍 같이 유학 온 한국 누나, 남동생 그리고 일본 친구랑 같이 노토에 놀러 갔다.

한국 Kpop을 좋아하시는 일본분을 소개받았다.

 

노토에 자동차 타고 2시간? 조금 더 걸렸던 거 같다. 일본 친구가 정말 고생을 했다...ㅠㅠ

 

묵을 곳

일본 가정집이었다.

정말 넓었다. 부.. 부자야!!

부럽다!
바닷가

바닷가를 앞에 두고 있는 집. 진짜 이번에 흐려서 그렇지 날씨만 맑으면 별이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이 보인다고 한다.

ㅠㅠㅠ....... 못 봐서 아쉽다.

방파제 근처

날씨만 완벽했다면..!

ㅋㅋㅋ

가자마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산책했다. 주변을 소개해주셨다. 그런데 자연밖에 없었다. 자연 그 자체

풍경

오른쪽에 있는 집은 그냥 다른 사람의 집이다. 찍어서 죄송합니다.. 

그냥 정말 시골이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 분위기.

밭?

애지중지 키운 무언가.

대박

산책을 갔다 오고 나니 소개받으신 분의 어머니께서 이렇게 저녁을 준비해주셨다.... 대박.....

일본 가정식은 이게 처음이었다.!!

 

파도치는 술잔

이런 술잔에 마셨다. 대박.ㅋㅋㅋ

진짜 대박이라는 말 밖에 안 나왔다.

카라쿠치

사케에 카라쿠치(辛口,매운맛)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근데 거기서 거기다. ㅋㅋㅋ 이게 카라쿠치면 소주는 쵸카라쿠치 일 듯하다.

 

이렇게 첫날에는 그냥 이야기하고 카드 게임하고 맥주 많이 마시고 잤다! 소개받으신 분 내일 아침에 일이 있어서 오랫동안은 못 놀았다.

 

둘째 날에는 날씨가 진짜 좋았다!!

그런데 어제 맥주를 너무 많이 먹어서 머리가 진짜진짜진짜진짜 많이 아팠다.

아침밥을 먹는데 주인분께서 숙취해소제 같은걸 사줬다. 진짜 심쿵..

감사합니다

그리고 좀 괜찮아지고 바로 출발

날씨

막 찍어도 다 예쁜 사진으로 나왔다.

대박

앞에 보이는 사진이 타테야마?라고 했던 거 같다. 맞나? 걸어 다니면서 사진을 정말 많이 찍은 것 같다.

 

다른 집

갈매기인지 하얀 새가 있어서 찍고

바다

그냥 다 찍었다. ㅋㅋㅋ 정말 대박이였다. 바다는 많이 가봤는데 이렇게 예쁜 바다는 손에 꼽을 듯하다.

공원

그리고 자전거 타러 무슨 공원에 왔다. 사람이 정말 많았다. 그런데 공원 이름이 잘 기억이 안 난다.

호수

엄청 큰 공원이라 자전거를 타고 10~15분은 가야 했다.

 

그러고 나서 점심으로 스시먹으러 갔다. 바닷가가 이렇게 바로 앞에 있는 만큼 스시들도 진짜 맛있었다. 싱싱하고~!!

노토의 '모리모리스시'에 갔다. 모리모리스시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이시카와현에는 좀 있었다.

 

스시로 보다 가격은 나가지만 맛은 훨씬 있음.

 

 

셋트

오사카에서 이거랑 똑같이 먹었는데ㅋㅋ 오사카에서 처음 먹은 사람은 그게 맛있다고 느낄진 모르겠지만.. 확실히 이쪽 지방이 스시하나만큼은 정말 맛있는 거 같다. 진짜 맛이 다르다.

덮밥

다른 사람은 덮밥을 시켜서 사진만 찍었다. ㅋㅋㅋ 한입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근데 내 스타일은 아님. 짬뽕국물 같은 느낌이 아닐까. 시켜먹지는 않는데 한입 얻어먹으면 진짜 맛있는

 

이건 대박

근데 이 덮밥은 진짜 맛있었다!! ㅋㅋㅋ 양이 많아서 그렇지 대박

딸기농장

그러고 나서 후식으로 딸기 먹으러 왔다. 다른 사람들도 좀 있었다. 컵을 하나 들고 그냥 먹고 싶은 만큼 따서 먹으면 되는 시스템 ㅋㅋㅋ

작은건작고 큰건크고

정말 달았다. ㅋㅋㅋ 근데 조금 따기가 귀찮았다. 나는 한 10개 좀 안되게 먹은 거 같은데 다른 사람은 한 20~30개 먹은 것 같았다. 대단..

본전 뽑았겠다

 

소금사이다

그리고 또 카페에 갔다. ㅋㅋ

너무 많이 먹는 것 같아..

노토는 소금으로 유명하다. 저번에 학교에서 간 유학생 노토 여행에서도 소금 레모네이드?를 먹었던 거처럼 이번엔 소금 사이다이다.ㅋㅋㅋ 근데 은근히 맛있음.

 

카페 마당

카페마당에서 미끄럼틀도 좀 타고..

 

 

날씨가 다시.. 

카페 앞마당에서 바다 구경도 좀 하고~

다시 가나자와로 돌아왔다. 돌아와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분을 또 소개받았다.

요리 진짜 잘하신다. 한국에서 하셔도 될 듯. 지금은 운영을 안 하시지만 만약에 아직도 하신다면 추천했을 가게.

 

치즈닭갈비

근데 확실히 매웠다. ㅠㅠㅠ 

정말 2일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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