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 일본 교환학생] D+50~55 | 잇푸도一風堂, 스시,타코야끼,도자기,이자카야

`18.05.21~26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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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힘차게 놀았기 때문에 다시 공부 모드로.. ㅋㅋ

 

연구실에서 찍은 사진.

연구실에서 공부하다가 과제도 좀 하고 기숙사에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기숙사에 가기전 편의점에 들렀다가 저녁에 먹을 도시락을 샀다.

사고 돌아가는데 대만 친구가 일본 친구랑 같이 저녁에 스시먹으러 가자고 꼬셨다. 음.. 도시락이 있어서 고민했지만 스시가 급 땡겨서 먹으러 갔다. ㅋㅋㅋ

 

가는데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왔다. 소나기인데 일본친구가 물 웅덩이를 밟아서 엄청 찝찝해했는데 불쌍했다...

새우스시모둠

이게 1500~1800엔쯤 했던거같다. 진짜 비쌌다. 그런데 비싼 만큼 맛있었다... 역시 최애 새우

와사비 아이스크림

ㅋㅋㅋ 와사비 아이스크림은 아니다. 녹차 아이스크림. 일본 가기 전엔 녹차 말차 별로 안 좋아했는데 일본 갔다 와서 좋아해 졌다. ㅋㅋ

 

학교까지 가는 버스가 끊겨서 학교입구에서 내려서 30분간 걸어갔다.. ㅋㅋ 곰이 나오지 않길 빌면서..

그리고 다음날은 미용실에 갔다. 머리를 오랫동안 안깎아서 너무 더부룩했다.

미용사한테 이야기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냥 불안하기도 하고 한국 동생이랑 같이 쇼핑도 하고 밥도 먹을 겸 같이 갔다!! ㅋㅋㅋ

그냥 결국엔 사진을 보여주면서 머리를 깎았는데 맘에 들지는 않았다. ㅋㅋ

거금 3,300엔. 남자커트인데도 이 정도.

그리고 동생 모자 고르는 거 같이 따라다녔다.

 

 

도라에몽 모자

카나자와 티셔츠

이런 모자와 티셔츠 입고 돌아다닐 수 있을까....ㅋㅋㅋ

 

 

쇼핑을 좀 하고 잇푸도(一風堂)가서 라면을 먹었다. 여기는 컵라면도 맛있다. 강추

 

 

돈코츠 & 챠항

 

 

 

기억안나는 라멘

동생은 빨간 거 나는 돈코츠를 먹었다. 라면은 맛 보장..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다음날은 오전에 공부하고 오후에 일본 친구 한국 친구와 같이 타코야키 파티를 하기로 했다

 

 

신기함

일본 사람 집에 타코야끼 기계 있는 게 정말 신기했다. ㅋㅋㅋ

낫토, 문어, 김치, 야끼?ㅋㅋ 를 만들었는데 낫토는 정말... 힘들었다... ㅋㅋㅋㅋㅋ

맛은 괜찮은데 미끄덩 미끄덩하는 그런.

 

 

제조중

치즈도 넣었다.

 

맛있었다.

나름 괜찮은 맛이었다. 근데 타코야끼는 역시 긴타코가 제일 맛있다.

타코야끼를 먹고 한국에서 갖고 온 비빔면이랑 호떡도 먹었다. 그리고 카드게임도~ ㅋㅋ

밤새 놀았다.. 다음날 5~6시에 돌아갔다....

 

 

다음날은 가나자와 대학에서 한국을 좋아하는 동아리 K프렌즈에서 같이 도자기를 만들러 갔다.

 

 

 

 

인터넷에서 뒤져서 찾은 캐릭터

이름은 모르는 캐릭터이다. 그냥 있길래 그렸다.

종이에는 어떻게 어떻게 색칠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술병?

거기에 이렇게 비싼 도자기도 팔고 있었다... 왜 이렇게 비쌀까?

술 담아 먹는 곳일까

 

 

도자기 만들고 나서 다 같이 회식하러 갔다.

진짜 맛있음

진짜 맛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할아버지가 동아리 여학생들한테 이상한 말을 해서 분위기가 안 좋았다.

나는 못 알아 들었는데 여학생들은 그냥 무시하는 게 좋다고 쉬쉬했고 같이 간 한국 남동생은 정말 기분 나빠했다. 으휴...

정말 불쌍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이상한 소리를 들어야 하다니 ㅠ..

 

무난한 일주일이었다!

공부도 틈틈이 하고.. ㅠ 지금 이렇게 놀다가는 학기말에 고생하겠쥐

그건 그때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