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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 대학 / 일본 교환학생] D+76 ~80 | 츠케멘, 오사카 카페(초코민트, 팬케이크), 타코야끼, 100엔 스시
KIBBOMI 2020. 5. 19. 01:0118.06.16~20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후 3시까지 공부를 하고 동생과 같이 모리노사토 유니클로에 가서 옷을 샀다. 그리고 츠케멘을 먹으러 갔다!!
츠케멘은 일본에서 처음 먹는 음식!! ㅋㅋㅋ 기대 엄청 많이 했다
모리노사토에 츠케멘 집이 있다.
두둥
일본에서 식욕이 뚝 떨어졌었는데 이날을 기점으로 식욕이 다시 폭발했다.
츠케멘은 저 소스에 찍어 먹는다고 해서 츠케付け멘麺인것같다.
찍어먹는 면.
면의 양은 직접 고를 수 있다. 아마 저게 보통 사이즈일 거다.
정말 배불렀다... 여기에 밥도 나온다 ㅋㅋㅋㅋㅋ
밥도 말아먹었다. 또 먹고 싶어..
이래서 한 1000엔~1200엔 했던 거 같다.
다음날은 오사카 여행 가는 날~
일본, 한국 친구들이랑 다 같이 갔다.
일본은 휴게소를 서비스에어리어 라고 부르더라.
그냥 편의점, 식당음.. 한국이랑 비슷한 듯 안 비슷한 듯 똑같았다. 특산물을 많이 팔았다.
오사카! 카페를 들렸다. 카페 이름은 잘 모르겠다 ㅠㅠ.. 초코민트로 유명한.. ㅋㅋㅋㅋㅋㅋ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다.
이름은 알고 보니 접시에 있었다.
'BROTHERS Cafe' 나름 괜찮았다. 또 가고 싶은 그런 곳.
나는 초코민트를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초코민트를 별로 안 좋아하더라.
정말 맛있는데.....
가격은 어느 카페나 비슷했던 거 같다. 굿굿
그리고... 다시 찾은 카이유칸.
동생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모두 다 같이 갔다.
혼자 갔을 때와 또 다 같이 갔을 때는 느낌이 달랐다.
이게 여행의 묘미?
그래서 사진은 많이 안 찍었다.
여전했다 카이유칸은
카이유칸 갔다가, 다 같이 사진도 찍고~
빙수를 먹으러 갔다. 다른 사람들은 파르페를 먹었다.
근데 확실히 그냥 물 100% 얼음이다 보니, 그냥 그저 그랬다.
역시 빙수는 한국..
이제 어둑어둑해져서 오사카에서 만난 친구들은 호텔로 돌아가고 우리는 타코야끼를 먹으러 갔다. 시간이 늦어서 바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먹고 가자고 해서 먹으러 갔다.
천국 그 자체였다. 오사카는 타코야끼가 정말 맛있다. 스시보다 더 맛있음..흠.. 스시도 맛있는데..
최고!!!!!!!!!!!!!!!! 아 배고파...
ㅋㅋㅋ 정말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가나자와 - 오사카 - 가나자와까지 운전해준 친구 정말 대단하고 고맙다. 감사합니다.
그다음 날은 같이 한국어 공부했다.
한국어 잘 모르지만.. 오히려 한국사람이 문법을 잘 모르는.ㅋㅋㅋㅋ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가르쳐 줬다.
그리고,, 자주 만나는 친구들이랑 같이 스시먹으러도 갔다~
사람이 많아서 남자 테이블 여자 테이블 따로 먹었는데
남자 테이블보다 여자 테이블 쪽에서 더 많이 먹었다.
디저트까지 먹었던데 대단했다.
나도 분발하자.
이름 뭐더라
100엔스시였나 그랬던 거 같다.
이거는 전국 체인이니까, 다 맛있을 거라 생각한다.
근데 스시는 진짜 가나자와 쪽이 10000억 배 맛있다.
전국 체인이라고 해도 오사카 쪽이나 도쿄같이 여행객 많은 곳은 맛을 보장할 수 없는데
이쪽 지역 100엔스시는 100엔스시라고해서 맛없고 그런 거 전혀 없다 그냥 다 맛있고
비싼 스시집가면 기절할 만큼 맛있다고 보면 된다.
놀고먹고 한 이번 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