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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1~30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가나자와 역 근처에서 캔들 행사가 있다. 이름은 기억이 잘 안 나고.. 양초를 사용해서 예쁘게 꾸며놓고 또, 콘서트? 아닌 콘서트를 했다.

 

어둑어둑 한 날

 

사람이 갑자기 많아지는 곳이 나온다.

 

 

입구

정말 예쁘게 꾸며놨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사진 찍느라 바빴다. ㅋㅋ

 

 

사진찍는 사람들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카메라로 찍기 어려웠다 ㅠㅠㅠ. 셋팅을 이래저래 바꿔가면서 찍었다.

 

 

캔들

 

캔들2

 

 

길을따라 있는 캔들

다 같이 갔던 친구들도 몇몇 그룹으로 나뉘어서 각자 사진 찍느라고 바빴다. ㅋㅋ

 

물위에 둥둥

 

여기 간 것도 일본 친구가 행사 있으니까 같이 가자고 해서 같이 간 거라 정확하게 어디서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나자와 역에서 만나서 한 15분 정도 걸어갔으니까.. 그 근처였던 거 같다.

 

하트

 

행사가 끝나갈 무렵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하트 ㅋㅋ

귀여워서 찍었다. 저 통을 만졌는데 꽤나 뜨거웠다. ㅠㅠ

 

부엉이? 올빼미?

 

웃기게 생겨서 찍었다 ㅋㅋㅋㅋ

 

 

공연

이렇게 노래하시는 분도 계셨다.

 

 

마지막으로 .....☆ㅋㅋㅋㅋ 사진 찍고 버스 타고 학교까지 돌아갔다~

 

다음날은 일본 형과 그리고 한국 동기 그리고 다른 일본분 2명과 함께 저녁밥을 먹기로 한 날이다.

약간 뭐랄까... 일본 2분이 여성분인데 한국사람 만나보고 싶다고 해서 만난 소개..? 자리?

일본형이 부탁해서 나갔다~

 

야끼토리를 먹었는데 차마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사진을 팍파팍 못 찍겠더라 ㅠㅠ...

그래서 사진은 없고

노래방도 갔었다. 한국 동기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돌아올 때 힘들었다 ㅠㅠㅠ 머리가 아파서...

 

그리고!!!!!

다음날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있던 날이었다.

 

 

한국 vs 멕시코

자주 갔던 한식당에서 일본 지인, 한국 동기랑 같이 보러 갔다.

 

치즈닭갈비

조금 매웠다.... 난 근데 매운걸 잘 못 먹는 편이라 뭐..

근데 진짜 맛있음. 일본에서 치즈 닭갈비를 도쿄인가? 에서 먹어 본 적이 있는데 그땐 그닥이였다. 역시 한국분이 만든 게 오리지날... ㅋㅋㅋㅋ 근데 원래 닭갈비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음. ㅋㅋㅋㅋㅋ

 

 

라면 주먹밥

이거는 서비스로 주셨다.... 언빌리버블

학교 앞에 있었다면 정말 자주 갔을 텐데 뭐랄까.. 역에서도 조금 먼 거리여서  ㅠㅠ.....

 

메론

이건 노토에서 오진 지인분께서 주신 것. ㅠ 거기 식당에서 다 같이 먹었다.

 

축구는 아쉽지만 ㅠㅠㅠ 그래도 모여서 응원하니 져도 재밌었다!

 

 

다음날..

일본 친구, 한국 동기들과 각자 요리해서 같이 먹기로 한 날이다.

나는 저번에 연습했던 치킨을 만들어 갔다.

300g 정도 했는데 준비부터 설거지까지 오래 걸렸던 거 같다. 공용으로 쓰는 부엌이므로 깨끗이..

 

저번처럼 닭다리에 붙은 껍데기 뗄 수 있는 것은 다 떼고 (안 떼면 느끼함)

잡내 제거를 위해 우유에 담궈서 냉장고에 30분. 그리고 소금, 후추도 같이 뿌려서 간이 조금 베이게 했다.

 

반죽은 적당한 농도에 갈릭맛소금.. ㅋㅋㅋ 이랑 후추, 카레가루, 계란(흰자만 넣어라던데 아까워서 노른자도 넣음) 넣고 만들었다.

반죽

 

 

 

튀기는중

쟈글쟈글쟈글쟈글  사진만 봐도 소리가 들린다. ㅋㅋㅋ

결과물

정말 맛있었다. 뭐,, 요즘 유튜브에서 보면 키친타월에 깔면 눅눅해지고 기름 먹는 거 비슷하다고 체에 올려두는 게 가장 좋다고 하던데. 귀찮다  잠깐인데 뭘..

 

 

친구는 파스타 미역국 샐러드

친구가 정말 대박이었다. ㅋㅋㅋㅋ.

근데 파스타가 너무 많아서 남겼다.. 미안하다.. ㅋㅋㅋㅋㅋ

 

 

 

올림픽

그리고 저녁에는 일본을 응원했다.

그래도..

물론 한국 vs 일본이라면 한국을!! ㅋㅋㅋㅋㅋㅋㅋ

당연.

요즘따라 신라면이 당겨서 이온에 가서 신라면을 사 먹는다. 3개에 200엔 정도 했던 거 같은데 후..... 300엔인가? 조금 비쌌다.

 

 

지금까지 많이 놀았으니 다시 공부ㅠㅠ..

요즘 저녁에는 한국어-일본어 공부를 모여서 같이 한다. 나는 한국어 가르쳐주고 일본 친구는 일본어 가르쳐주고

 

 

그런데 모여서 공부 조금만 하고 먹고 놀고 하는 거 같아서 조금 걱정이다. ㅋㅋㅋㅋ

 

진짜 맛있음

공부하고 오니 핀란드 친구는 오코노미야끼를 손수 만들고 있었다. WOW

 

 

반죽
과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모여서 먹기만

ㅋㅋㅋ

일본 친구가 그린 도라에몽.. ㅋㅋㅋ

 

똑바로 그려!!

 

 

오 늘 은 한국 vs 독일이 있었던 레전드 매치

나는 이 경기를 같은 기숙사 독일 친구와 같이 봤다. 레전드...

무서운일이..

 

 

즐거운마음으로 기다리는중

 

시작

비록 TV는 작았지만 재미는 있었다.

보는 도중에 대만 친구가 와서 내 과자를 홀라당 다 뺏어먹었지만.... 맥주가 있으니!! ㅋㅋㅋ

 

 

결과적으로 한국이 2대 0으로 이겼다.

 

솔직히 축구도 재밌었지만 독일 친구 반응이 더 재밌었다. 전반전 때 독일이 골을 못 넣을 때마다 일본어로 바보라고 계속 이야기했다. 여튼 나쁜 말... 

그런데 후반전으로 가서, 독일 선수들이 못했을 때는 갑자기 독일어를 남발하기 시작했다.

대만 친구랑 나는 그냥 웃기만..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대 0.

갑자기 2층 자기 방으로 올라갔다. ㅋㅋㅋㅋㅋㅋ 독일어와 함께.

 

2분~3분쯤 있다가 내려오더니

다시 보더라

 

그리고 2대 0

진짜 정말 뜻은 모르지만 나쁜 말이랑 분노가 가득 담긴 독일어와 함께 책상을 통통통!(쾅쾅쾅까지는아님) 치고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대만 친구랑 웃음 참느라 정말 힘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

 

 

그렇게 공부 밥 공부 밥을 하다가 

오코노미야끼 집 가서 오코노미야끼 먹고..

 

오 코 노 미 야 끼

나는 그런데 잘 못 뒤집는다.

한국 동생이 정말 기가 막히게 잘 뒤집는다.

 

 

교자도 먹고.,.

 

교자

 

이거는 학교 정문 쪽에 있다. 맛있음.

 

 

다이 나나방 뭐 교자였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

가끔 교자 생각날 때 가서 먹으면 그냥 무난한. 보통의? 그래도 나름 맛있다.

막 진짜 마시쪙!!은 아님.

 

세트로 먹었음

세트로 먹었다 얼마였더라 800엔? 모르겠다..

그~렇게 비싸진 않았다.

 

 

마지막으로...

 

이번엔 저번에 다 같이 요리해서 먹었던 친구 + 일본 친구 1명 + 한국에서 같이 온 누나 2명도 와서 먹었다.

난 치킨을 한번 더 했다...

ㅋㅋㅋㅋㅋ

 

어메이징

정말 맛있었다.

 

치즈 아이스케이크?

디저트까지.. 최고!

 

정말 놀고먹고.....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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