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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6~2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도쿄 갔다 와서.. 이제 KUEST 프로그램 발표 준비에 한창이었다..

기말고사는 그럭저럭.. ㅋㅋㅋ 전공 하나는 포기했고 하나는 대충 준비하고 있다. ㅋㅋㅋㅋ

 

다음 달에 한국 유학생들 돌아간다고 모두 다 같이 야끼니꾸를 먹으러 갔다,. 도쿄에서 산 선물도 드리고..

 

걍 고기

여기서 소 혀도 먹고 막 그랬는데 진짜 그닥이었다. ㅋㅋㅋ 그냥 등심이나 안심 이런 거에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최고

 

 

하니와

그리고 역사수업 현장체험(?)으로 시내에 있는 문화센터에 갔다. 다른 학생들은 실제 사무라이들이 입었던 갑옷 같은걸 입고 사진도 찍고 했다.

ㅋㅋ

 

그리고 학교 앞에 있는 라면집에 갔다. 친구가 숙주 라면 시키면 숙주를 산만큼 준다고 해서 궁금해서 갔다.

근데 남겼다.  너무 많고 조금 느끼했다. ㅠㅠ

 

 

라멘

 

다음날은 친구들이랑 같이 후쿠이(福井)에 있는 水島(미즈시마) 란곳에 갔다.

 

자동차가 있으면 가기 좋다. 미즈시마 주차장에 가서 배표를 1,000엔을 주고 사야 한다.

그러면 한 10분쯤? 가면 도착한다 근데 진짜 예쁘다..

 

미즈시마

이런 느낌이다. 물이 정말 에메랄드빛이었다.

 

진짜진짜진짜진짜 더웠다. 여기서 한 3시간 정도 놀다가.. 점심을 먹으러 갔다.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조금 찝찝하긴 했지만.. ㅠㅠ 가보는 거 강추!!!!

 

점심

이름도 기억 안 난다. 느끼해서 다 못 먹었다....

아까워..

그러고 나서는 친구가 추천하는 카페에 갔다. 여기는 따라가기만 해서 정확히 위치가 어딘지 모르겠다. 근데 정말 뷰가 좋고 마당에서 마시는 거라 정말 좋았다.

 

 

카페 뷰

 

카페 뷰2

카페 앞에 이렇게 바다가 있으니 정말 좋았다. 부산 같은 느낌.. ㅋㅋ

 

그러고 나서는 토진보라는곳에 갔다. 일본에서 정말 유명한 자살바위라고 하는.

 

자살바위 조금 근처에서 찍은 사진

어두워서 절벽 끝까지는 위험해서 다 같이 가지 않았다. 멀리서 줌으로 찍은 사진. 일부러 해질 때쯤에 왔는데 어둑어둑해서 무서웠다.

화장실이 급해서 거기 있는 공중화장실에 갔는데, 불이 안 켜져서 정말 무서웠지만.. 그냥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제주도 주상절리 같은 그런 곳. 낮에 가면 또 다른 모습으로 예쁠 것 같다.

 

또 토진보에서 뛰어내리면 해류에 따라 무슨 뒤쪽 신사에 물에 빠진 사람들이 모인다던데,

거기도 정말 어둑어둑했다. 분명 사진을 찍었는데 없어진..

거기 불 하나도 없었고 무슨 계단만 몇백 개 있었다. 그래서 뭐 공포 체험하러 올라가니 마니 하다가.. 아무도 안 올라가길래

내가 파파파파팍!!! 올라갔다. 계단 한 2~3칸씩 팍파팍 올라갔다.

그러자 밑에서 애들이 빨리 내려오라고 해서 그냥 절반쯤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그냥 그저 그랬는데 벌레가 너무 많아서 조금 무서웠다(?)

계단 한 칸, 한 칸씩 올라가라고 하면 무서워서 못 올라갔을 듯.ㅋㅋ

 

 

그리고 시간이 늦어서 후쿠이 -> 가나자와로 돌아왔다~

운전해준 친구 정말 고마웠다.. ㅠㅠㅠ

후...공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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