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8.11.24~25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나고야시 과학관에 오후에 볼 플라네타리움 예약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갔다.
9시 반~10시쯤에 갔다. 그런데도 줄이 엄청 길었다. 한 30분~1시간 기다려서 예약했던 것 같다.
위치는 여기
가격은 인당 1,000엔인가, 1,500엔인가 그랬던 것 같다.
주말이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 가실 분은 당일 아침 일찍 가서 예약하는 거 추천드립니다!
음.. 나고야 과학관 갔다가 근처 카페에 갔다.
메뉴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샌드위치랑 커피 다 마시고 나서 밖으로 나갔다.
카페 앞에 나오면 이런 정원이 있다. 예쁜 사진 정말 많이 찍을 수 있다!!
나고야시 과학관 옆에 있으니까 예약하고 들리는 거 추천합니다!
그러고 나서 지하철을 타고 아쓰타신궁으로 갔다.
여기 가서 음.. 학업에 관한 소원을 적고 걸었다. ㅋㅋ
저거 한번 하는 데는 500엔이다. 거기 신궁에 가서 그.. 이런 거 파는 곳이 있는데 거기 가서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히토츠..라고 하면 준다 ㅋㅋㅋㅋ
여기서 산책을 좀 하다가~ 근처에서 쇼핑을 했다.
곤약젤리에 한창 빠져있어서 엄청나게 사고... ㅋㅋㅋㅋ 주변에 어느 약국에 가도 싸게 살 수 있다 그래도 한 10~20엔은 차이 날 수 있으니 여러 군데에서 살펴볼 것!!!
그다음
나고야시 과학관에 가서 한두 시간 정도 둘러봤다. 근데 어른 수준(?)은 아닌 것 같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아이들을 데리고 오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왔었다.
ㅋㅋㅋ 이런 게 생기는 원리나 등등 설명도 해준다. 직접 만지면서 뭐 여하튼 아이들한테 정말 좋을 것 같았다.
뭐 퀴즈 같은 거 있었는데 랭킹권안에 들어서 이름 기록하고 왔다. ㅋㅋ
그다음은 플라네타리움!!
이게 제일 기대됐다
한 10분 전쯤에 들어가서 앉았다.
의자는 정말 좋았다. 정말 푹신푹신하고 큰 의자에 앉아서 의자를 뒤로 젖힌 채로 천장을 바라보는 느낌이다. 스크린이 반원 형태로 있다고 보면 될 듯.
불이 꺼지면 정말 조용하고 나레이터(?)라고 해야 하나 일본어로 조곤조곤 설명해준다.
이때는 뭐더라.. 별, 행성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에너지를 소리로 나타낸 뭐 행성의 소리라는 그런 관련 이야기를 해줬던 것 같다. 확실히 일본어가 되어야 이해할 수 있다. (설명해주는 내용은 매달 내용이 바뀐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사카에 역에 가서 먹을 걸 사고 오늘도 테바사키를 포장해서 호텔로 돌아갔다.
아참, 사카에 역에는 일반 시내처럼 뭐 거의 다 있었던 것 같다. 옷이나, 뭐 쇼핑이나 등등 잡화가게도 있었고 먹을 것도 많고 가보는 걸 추천한다.
그다음 푹 쉬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은 편의점 가서 하이볼을 조금 사고 바로 돌아갔다 ㅠㅠ..
친구 버스 타고 돌아가는 거 보고, 난 전철 타고 공항으로 갔다. 오후 1~3시쯤의 비행기였다.
혼자 공항에서 후루룩하고 나고야 여행은 마무리!
개인적으로 나고야도 나름 재밌었던 것 같다.
한번 더 가고 싶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