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9.01.11 ~ `19.01.14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집에서 나올 때, 강아지한테 갔다 올게~라고 인사한 뒤 바로 비행기로!

 

부산-도쿄는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오사카, 나고야는 가까웠는데..! 도쿄는 좀 힘들다??ㅋㅋㅋ

 

그립다 그리워

 

 

나리타 공항에 내려서 바로 도쿄역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했다.

티켓은 공항 안에서 살 수 있었다. 지금은 오래되어서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센엔버스(천엔버스)? 라고 검색하면 사는 방법이 많이 나온다.

 

 

도쿄역 완전 바로 앞에서 내려주지는 않았던 것 같다. 조금 걸어갔어야 했다. 그렇다고 한 10분 걷는 건 아니고..

 

친구랑 도쿄역 안에서 만나기로 해서 조금 걸어갔다. 그런데 도쿄역이 진짜 서울, 부산역보다 넓어서 정말 길을 잃기 너무 쉽다. 서울, 부산 지하철 길 잃어버린 적 없는데 정말 도쿄 지하철, 도쿄역에서 처음 길 잃어봤다. ㅋㅋㅋ

 

 

 

 

도쿄역 주변

 

결국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어디냐, 아까 거기 갔었는데, 뭐가 보이냐 등등 이야기만 잔뜩 하고 힘겹게 만났다. ㅋㅋ

친구는 신칸센을 타고 도쿄로 왔는데 개찰구를 나가면 환승을 못한다고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ㅋㅋㅋㅋㅋ 일본은 전철비도 어마무시하니 환승을 할 수 있다면 무조건 해야 이득!

 

편의점에서 군것질하고 숙소로 와서 바로 뻗었다.. 

 

 

다음날은 먼저 이케부쿠로로 갔다.

도쿄 시내는 아키하바라 우에노 아사쿠사 이런 사진 찍고 여행하는 곳만 혼자서 가봤기 때문에 좀 다른 느낌의 동네로 갔다.

 

아~~ 이런 동네구나~~ 하면서 걷다가 너무 배고파서 아부라소바, 라멘을 먹었다

고기까지 추가해서!!!! ㅋㅋ

 

코로나 때문에 폐업하셨나.. 난 맛있는 편이었는데 ㅠㅠ..

 

 

 

그다음 하라주쿠로 갔다! 여기는 약간 명동 같은 느낌이었다. 느낌만. ㅋㅋ

 

사람이 정말 많았다.. ㅋㅋ

 

 

 

정말 바글바글

여기서는 골목골목 길거리에 서서 먹을만한 음식들을 팔고 있었다.

근데 가게랑 골목이 정말 전부인 곳이다.

 

 

크레페? 감자튀김

그리고 신오쿠보도 갔었는데 또 여기에는 코리아타운이 있다.

사진은 없지만 ㅠㅠ 그냥 계속 둘러보기만 했었던 것 같다. (신기하다~ 신기하다~)

정말 한국이랑 비슷한 느낌이었고 또 치즈 핫도그가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다.

치즈 늘어나는 게 재밌나 봄 ㅋㅋ

 

또 K-pop 가게에 여학생들이 정말 정말 많았다. 인기가 실감되는 곳,,

 

그리고 남자보다는 젊은 여자들이 정말 많았고 일본에서 코인 노래방 + 핫도그 장사하면 굶어 죽지는 않겠다..라고 생각했음.

 

도쿄랑 비교했을 땐 시골인 곳에서 유학했을 때,  축제 때 가보면 야끼소바 이런 곳들은 그냥저냥 사람들 있는데 치즈 핫도그는 항상 줄 서 있었다.

 

 

저녁은 그냥 일본 감성을 느껴보기 위해서 신주쿠에서 걷다가 맛있어 보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쿠시카츠(串カツ)인데 그냥 일본식 꼬치 가게다.

 

테이블석에 앉았었고 주문은 종이에 써서 매번 드리는 방식.

허겁지겁 먹어서 그런지 사진은 애피타이저 사진밖에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칵테일, 하이볼을 정말 많이 마셨던 것 같다. 인당 3천 엔으로 정말 많이 맛있게 먹었다!

 

아참, 그리고 부모님께서 친구가 이 영양제를 먹었는데 정말 좋다더라..라고 계속 말씀하시던 게 맘에 걸려서 하나 사드렸다. 이 가게 저 가게 찾아다닌다고 힘들었다 흙..

아리나민?? 

 

한국에서도 광고했던 것

 

댓글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