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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 02.1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부산에서 나고야로 출발!

나고야 -> 이시카와로 이동해야 한다 ㅠㅠ.. 버스로 4시간 정도..? 옆에 아무도 없는 버스라서 그나마 낫다!

 

부산에서 나고야까지는 몇 시간 안 걸려서 좋다. 그리고 싸다...!

 

전철

나고야 센트레아 중부공항은 자주 가서 너무 익숙했다.

티켓팅 기계 가서 나고야역까지 가는 전철표 사고 30~40분 정도? 만에 도착했던 것 같다.

 

항상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공항, 이런 쪽은 미리 가서 기다리는 편이다.

그래서 버스 타기까지 한 시간 넘게 남아서 혼자서 밥도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카레

나고야역 안에 있는 식당이었다. 캐리어 끌고 다니면서 카운터석에 앉아 먹었다 ㅠㅠ..

 

옆에 있는 백화점도 슥~ 둘러보고.. 다른 여럿 가게도 들어가서 구경했다.

 

백화점 & 잡화

 

건담

사지도 않을 거면서!! ㅋㅋ

항상 먼저 가서 기다리는 게 습관이 되어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는 식당가에서 밥 먹으며 시간 때우고, 오사카 역에서 버스로 다른 지역 갈 때는 거기 바로 옆 백화점이나 요도바시 카메라? 거기서 전자기기 보면서 시간 때운다.

나고야는 공항에서 딱히 할 게 없어서 앉아서 기다리고 나고야 역에서는 산책하거나 이렇게 백화점을 둘러본다 ㅠㅠ.,.

 

나고야역 건물 3층인가..? 버스 터미널이 있어서 거기서 미리 프린트 해 간 표를 보여주고 타면 된다!

 

숙소에 도착하니 저녁이라 바로 뻗어 잤다 ㅠㅠ..

 

다음날은 친구와 같이 교토에 놀러 가는 날!

아침에 주먹밥을 먹었다. ㅋㅋ

주먹밥(오니기리) 된장국(미소시루)

나름 맛있었다. ㅋㅋ

 

그리고 차를 타고 교토로 출발! 3~4시간 정도 걸렸다.. 가는 길에 휴게소도 들러 쉬기도 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도지로 갔다. 도지..?

도지

날씨가 꾸릿꾸릿하긴 해도 산책하기에 정말 좋았다. 그리고 배가 너무 고파서 이온으로 갔다. ㅋㅋ

교토역 근처에 있는 이온 안에 긴타코가 있었다

 

진리의 계란 데리& 명란마요

이걸 먹고 나서 후시미이나리 신사에 갔다. 저번에 갔을 땐 엄청나게 더움 + 낮이었는데, 겨울밤에 가는 것도 신선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

사진 찍기가 역시 너무 어려웠다. ㅠㅠ 어두컴컴하고 해서 사람은 어려웠고 풍경은 그나마 밝아서 찍을만했다.

 

한 40분 정도 돌아다니고 근처에 뭘 먹나.. 해서 찾다가 타치노미(立ち飲み)가게에 갔다.

메뉴 이름이 아니고 그냥 카운터 앞에 서서 먹는다는 의미! ㅋㅋ

사실 원래 예약했던 가게가 있었는데 예약이 잘못됐나 여튼 꼬여서 그냥 맛집인 것 같은곳에 갔다. 친구가 어찌나 화를 내던지.. 가게쪽이 좀 뻔뻔하게 나온 것도 있긴 했다.

 

여튼 맛집으로 예상되는 가게에 들어가서 이래저래 놀았는데 결과는 대만족! ㅋㅋ

앞에서 요리해 주시는 분과 정말 이야기를 많이 했다. ㅋㅋ 손님들끼리도 이야기 많이 하고..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모두 다 하는 첫마디가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ㅋㅋㅋ라서 정말 웃겼다. 회사원 분도 회사 끝나고 와서 한잔하고 가시고 그랬다.

가게 이름이 기억 안 나는데 정말 재밌었다^^

 

가와라마치 근처였던 거 같은데..

여기서 술 많이 마시고 숙소에서 뻗어 잤다..

 

다음날은 

키타노텐만구로 갔다. 대학원 합격을 기원하며 ㅋㅋ..

 

 

 

키타노텐만구

산책하는 느낌으로 삭삭 돌아다녔다.

 

오마모리

오마모리!! 학업 쪽 관련해서 친구가 선물해 줬다. 그리고 옆에 돼지 그려져 있는 건 걸어두려고 샀다.

나무 판 뒤에 소원을 쓰고 걸어두는 형식! 500엔

대학원 잘 가게 해주세요 등등..

 

돌아오는 길 11시 30분쯤에 너무 배고파서 그냥 아무 가게나 갔다.

우동가게 였는데 정말 맛있었다. ㅋㅋ

사람은 꽤 있었는데 조용~한 그 느낌이 좋았다.

면이 정말 길쭉길쭉했다. ㅋㅋ 특이한 우동이었는데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난다.

 

 

다음은 스즈무시데라에 갔다. 여기 가면 스님께서 무슨 일본어로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뭐 소원을 비는..? 그런 형태였다. 한 번에 한 50명 정도 들어가서 앉아서 차 마시면서 이야기를 듣는다.

 

버스를 타고 갔다.

 

스즈무시데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줄을 한 30분 정도 섰던 것 같다.

좋은 말씀을 듣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고 부적을 샀다. 이때 소원이 이루어지면 다시 스즈무시데라에 와서 소원이 이뤄졌으니 정말 고맙다~ 등등 말을 전하러 다시 온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소원을 빌 때 집 주소도 마음속으로 같이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야 집에 그 소원을 이뤄주는 신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도 한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내고 아라시야마로 갔다. 저기서 가까워서 버스로 갈 수 있었다.

다리를 건너고 강을 보면서 조금 쉬었다.

그리고 뭘 먹지 하다가 소바를 먹으러 출발! ㅋㅋ

 

 

가게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난다.. ㅠ

나름 맛있었다. ㅋㅋ

 

그렇게 숙소로 돌아가서 푹 쉬었다. ㅠㅠ....

 

1, 2일 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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