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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집으로부터 EMS가 왔다.

보물

라면이나 김같이 나눌 수 있는 것들은 같은 기숙사 사는 친구나 학교 연구실 사람들에게 좀 줬다.

 

독일 친구는 김이랑 비빔면 정말 못 먹더라 ㅠㅠ... 이 맛있는 것을!!

으흑으으흐흐흑

김치도 있었다. 파김치 배추김치 부추김치.. 보물

 

그리고

저녁밥은 이온 갔을 때 호로요이 있던 거랑 꼬지 냉장 팩으로 된 거 사 와서 먹었다.

나름 6~700엔 밥 + 호로요이

이렇게 먹다간 거지가 될 것이 분명하기에

다음부터는 1팩 사면 반나눠서 먹고 간장이랑 같이 볶아서 조금 짜게 만든 다음 밥 가득 먹고 꼬지 조금 먹고 하는 식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ㅠㅠ

 

JASSO장학금을 받지만 여행 가는데 돈 쓰고 싶으니까!! 아낄 수 있는 곳은 아끼자.

술먹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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