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 일본 교환학생] D+10 | 학교 & 편의점

`18.04.11 기준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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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서점 가서 책을 샀다.

유학생 대상 과목들은 학교 서점에서 책을 팔았으나..

한국-일본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치나 궁금해서 수강한 일본역사 수업

교수님한테 에또... 책 살 때 보려고 사진 좀 찍어도 괜찮을까요?라고 하고 찍은 사진이다. 지금은 한국 집 방구석에 박혀있다.

 

그리고 전공책은 신기하게 학교 서점에서 안팔고 공과대 건물에 있는 또 다른 서점에서 팔고 있었다. 이건 몰라서 연구실에 있는 멘토한테 라인으로 물어봐서 같이 간 다음 샀다.

 

책사고 연구실 얼굴도장찍고 슉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 왔다..

구리구리

다행히도 공과대건물 1층에 편의점이 있어서 우산을 살 수 있었다. 캠퍼스가 워낙 넓어서 큼직큼직한 건물 1층에는 편의점이 있다.

 

캠퍼스 내에 버스정류장만 3~4개였던 거 같은.. 3개였나?

결국 퍼붓기 시작했다.

도착 직전 갑자기 비가 엄청나게 왔다. 5분만 늦었어도 바지는 포기했어야 할 것 같았다.

 

 

밤에는 이온에서 샀던 냉동을 꺼내 데워 먹었다. 가성비 굿굿. 하지만 이렇게 계속 먹다가 여드름이 한두 개 나서 냉동은 접었다.

한끼 3,000원도 안함

이걸로는 모자라서 편의점 가서 호로요이를 사 와서 마셨다.

천국

포도맛

나름 맛있었다.

아 그리고 오늘 드디어 통장을 만들었다. 체크카드처럼은 못쓰지만 입출금용으로 만들었다.

먹고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