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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2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놀아 놀아!! 어제 노토 갔다 와서 밤에 오늘 공원에서 먹을 도시락을 만들기 전 연습을 했다.
보통 초등학생, 중학생때 반에 꼭 한두 명은 싸왔던 베이컨 말이 밥? 을 상상했으나.. 치즈까지 넣고 하니 너무 흐물흐물 해졌다. ㅠㅠㅠㅠ....
안에 양파나 당근같은게 튀어나오고 보기 안 좋았다.. ㅠㅠㅠ 그래도 맛은 있었음. 연습이니 날름 다 먹었다.
여기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내일 아침에는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다짐을 한 채 잤다.
모두 다 맛있게 만들어 와서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남기기 미안하니까 서로 다 먹느라.. ㅋㅋㅋㅋㅋㅋ
토야마에 있는 공원인데.. 보면 알겠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ㅠㅠㅠㅠ
튤립들을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많이 본거같다. 튤립공원은 오픈하는 정해진 기간이 있다. 1,000엔 내고 들어갔던 것 같다.
사진만 엄청나게 찍은 거 같다. 다 튤립이다 ㅋㅋ
그러고 보니 튤립들 잎이 다르다. 다른 종인가 보다.
여튼 튤립들 진짜 많았다. 정말 예쁘고. 그리고 여기는 5시인가 6시에 문을 닫아서 그전에 나가야 했다.
사람들도 많았다. 여기는 토야마 들리면 한 번쯤은 가볼만하다.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다.
튤립공원 문 닫을 시간이라 바쁘게 나왔다.
5시 인가 6시인가 애매하게 나와서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했다.
다음 달에 한국 놀러 가는데 뭐 먹어야 할지 어디 가는 게 좋을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부산에 놀러 간다는데 뭐.. 치킨, 삼겹살 같은 건 물론이고 그런 거 보다 국밥 밀면 어묵 등등 부산에서 유명한 것들을 추천해줬다. 다 거기서 거기지만.. ㅋㅋㅋ 국밥이 최곤데 안 맞을지도?!?!ㅋㅋㅋ
자동차 타고 야경 찍으러 갔다. 올라가는 도중에 고개를 돌리면 보였지만
고개 돌리면 바로 차 돌려서 돌아가버린다는 친구가 무서워서 끝까지 안 봤다.
삼각대가 없어서 돌기둥위에 가방깔고 그 위에 카메라를 놔두고 찍었다 ... ㅠㅠ
별사진은 정말 무리.
정말 피곤했는데 운전하는 친구 생각하며 옆에서 계속 조잘조잘 댔다.
ㅠㅠㅠ
※ 사진은 Canon 700D , EF-S 17-55mm F2.8 IS USM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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