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3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일본에 왔으니 이제 전입신고(?) 같은 걸 하러 가야 한다. 뭐..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해준다고 했지만 빠른 휴대폰 사용을 위해 혼자 시청에 가서 빨리빨리 끝내려고 했다. 아침 9시에 집을나서는.. 태국 친구가 버스 시간표 어플을 가르쳐 줬다. 그걸 보고 출발 일본 버스 탈 때 뒷문으로 탄다는 거 때문에 얼마나 무서웠던지.. 눈치 살살 보면서 다른 사람 어떻게 하나 보고 탔다. 이때는 교통카드를 쓰지 않고 현금을 들고 탔다. 시청까지 360엔인데 400엔 내면 거스름돈 40엔 내줄 텐데 하 이러다가 버스기사 아저씨가 말 걸면 어떡하지? 하... 계속 이런 생각만 하다가 그냥 360엔 딱 맞춰서 들고 탔다.ㅋㅋㅋㅋ 내 뒤에 사람없는거 확인하고 찰칵! 소리 안..
18.04.0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나의 첫 번째 일본. 일본어 책에서 보고 애니나 드라마로 듣기만 했지 말한 적은 없어서 말 걸기 정말 무서웠다. 다행히도 학교에서 같이 가는 친구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서로 다른 공항에서 출발해서 내가 먼저 2시간 정도 기다렸다. 그동안 간사이 공항 두리번두리번... 혼자 공항 의자에 앉아서 2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친구 오고 나서 급하게 뛰어서 탄 하루카 이때는 뭣도 모르고 탄 하루카 (비싸!!!) 지금이라면 무조건 버스 타고 오사카역까지 갈 거다 1550엔이었나 얼마 전 1600엔으로 올랐던데 그래도 기차보단 싸다. 1시간밖에 안 걸리고 짐도 실어주고 내릴 때 짐도 내려주고.... 기차는 짐 놓기도 힘들고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