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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 02.1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그래도 조금 어디 돌아다닐 수 있다. ㅋㅋ

 

집에 가지고 갈 것들을 쇼핑하러 갔다. 그냥 혼자 갈 걸..

 

 

야끼소바

일본에서 맵다는 야끼소바, 한 때 유행했던 것 같다. 한국에 와서 친구한테 선물해줬는데 그~렇게 매워 기절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그 외, 곤약젤리, 우동 등 기본적인 거 사고 이치란라멘 패키지나 고기 양념 같은 걸 좀 샀다.

 

타이야끼

그리고 일본에서 붕어빵을 먹어보고 싶었다. 거기선 타이야끼라고 부른다.

여긴 말차맛도 있었고 초코도 있었나..? 그랬던 것 같다. 초코는 안 먹어서 있었는지 없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사진 속 붕어빵은 말차맛.

 

그런데 막 와~~~~~~~~~~~맛있다!!는 아니었다. 솔직히 한국 길에서 파는 붕어빵이 3배는 더 맛있을 듯.

가격도 가격이고.. 하나에 2천 원이었나.. 1500~2500원 이 정도 했던 것 같다. '1개'에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함!

 

저녁에는 친구들이랑 같이 오코노미야끼 먹으러 갔다. 오코노미야끼 무한리필 집이 있다. ㅋㅋ 2시간이지만, 2시간 동안 오코노미야끼 먹으면 배 터져 죽는다.

음료수도 무한이고~ ㅋㅋ

 

진짜 어찌나 그렇게 잘 먹던지 나는 식도넘칠때까지 먹었던 것 같다. 옷에 오코노미야끼 냄새는 덤

 

한참 먹다가 찍은..

몬쟈야끼, 등등 종류도 정말 많았다. 떡 들어간 오코노미야끼도 있고 치즈 등등..

가게 이름은 잘 모르겠다 ㅠㅠ..

 

 

 

다음날도 친구들을 만나러 갔다. 다음에 한국 놀러 오는데 어디 어디 가고 싶다 등등 이런 거 이야기할 겸 같이 만났다.

 

 

정말 일본식 같은 가게였다..

맛있었음!

 

 

지금 와서 보니 여행기간이 너무 길었고 예전에 지냈던 곳이라 사진이 많이 없다..! ㅠㅠ

 

 

한국 친구가 부탁한 걸 찾기 위해 마트 여기저기 다녀보고..

아, 그리고 야구 배팅장에도 가봤다. 옆칸에 덩치 큰 학생이 깡! 깡! 하고 있어서 기죽긴 했지만 오랜만에 했더니 재밌었따. ㅋㅋ

한국 배팅장이랑 비교해보면.. 음,, 가격은 꽤나 있는 편, 그거 말고는 비슷했던 것 같다.

한국에서 배팅장 그렇게 고급진 곳은 못 가봤는데,, 좋은 데는 다 있을법한 기능들은 다 있었다.

 

저녁에는 스키야끼를 만들어 먹었다. ㅋㅋ

 

스키야끼

일반 우동가게같은데 가서 스키야끼 우동이나 이런 건 먹어봤는데

오리지널 스키야끼는 아직 먹어본 적이 없다. 약간 고급 음식?? 인 듯하다. 고급 음식이랄까.. 좀 비싼,,ㅠㅠ 

 

 

카나자와역

그렇게 저녁을 먹고 오사카 역에 가기 위해 야간 버스 탑승! ㅠㅠ 다음날 기차 타고 가도 되긴 하는데 가격도 가격이고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야간 버스 타고 공항에서 기다리기로 결정..

친구랑 사진 찍고 고마웠다고 인사를 한 50번은 한듯하다.

 

기차 타면 7만 5천 원쯤인데 버스 타면 3만 원쯤에 갈 수 있다. 버스는 1(복도)1(복도)1 이런 느낌이고 복도는 상당히 좁다..

이름모를 휴게소

그냥 계속 잤다. ㅋㅋ

 

공항에서 아침

친구가 공항에서 아침 먹어라고 주먹밥을 싸줬는데 너무나도 감동..

 

이렇게 별거 없었던..? 11박 12일의 일정이 끝났다.

어디 여행가기보단 하루하루 보내다가 저녁에 친구들 보고 이렇게 보낸 시간이 정말 많았던 것 같다.

또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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