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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도 아침 6시 50분에 호텔에서 나왔다. 정말 대단..

여행..여행..

이치란 라멘이 정말 궁금했다. 점심, 저녁 타임에 가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나라로 떠나는 날 남바에 가야 하니까 가는 길에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먹어!!

 

남바 아침

정말 지저분했다. 밤새 싸웠는지 어느 남자들은 경찰서 앞에서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뭐.. 도톤보리 보면 더러울 수 밖에 없다. 사람도 정말 많고... 휴.. ㅋㅋㅋ 진짜 힘든 곳이다. 특히 신사이바시 쪽 가게 많은 곳 으아아.

 

이치란 라멘에 도착해서 바로 먹었다. 한 3~4명정도 있었던 것 같다.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한 중국인들?!

이게 아침이라니

비싸긴 했다. 여행 아니면 흠.. 자주 안 먹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다신 안 오고 싶은 맛 그런 건 아니다. 조금 비싸서 그렇지 가끔 생각나면 가서 먹을만한 그런 평가?!ㅋㅋㅋ

 

 

계란도 까고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ㅋㅋㅋ 아침부터 정말 대단하다. 국물까지 거의 다 먹은것같다. 다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짰다.

한번 더
난바에서 나라

킨테츠를 탔나보다. 가서 사슴을 보러 갔다.

길에도 나와있다.

길에도 나와있었다. 나는 센베를 안 줬는데, 센베를 돈 주고 사서 주는 사람들도 있었다. 센베 안 주면 조금 무섭다. 공격적으로 바뀐다 애들이.

무서운 사슴..

이거 보고 깜짝 놀랬다. 물론 엄마가 바로 먹이를 줘서 괜찮았지만,, 아기 옷에 사슴 침범벅 ㅠ

 

냠냠

그냥 쉬고있는 사슴이랑 같이 셀카 찍고 멀리서 구경만 했다. 사슴 똥냄새가 조금 난다!! ㅋㅋㅋ 사슴한테서는 냄새나거나 그런 건 없었다.

 

가다 보면 고후쿠지(興福寺)가 있다. 무슨 공사하고 있었다.

여기도 상당히 넓었다. 나라 박물관이랑 도후쿠지랑 근처에 있었다.

그냥 가는 길에 슥 보는 정도?!

 

안돼.. 고후쿠지
길쭉한 무언가

그냥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산책을 했다. 이날은 날씨가 조금 흐렸다. 비가 한두 방울 내렸지만 한두방울 내린 것으로 끝이었다.

 

나라 박물관에는 견학 온 고등학생? 남자 학생들로 바글바글했다. 빡빡머리가 정말 많았다.

도다아지 일부

도다이지 옆에 공원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여기서 피구하는 고등학생들도 볼 수 있었다.

...
저기 보이는 도다이지
정면

교토에서 봤던 것처럼 빨간 모자에 견학 온 학생들이 많았다.

티켓을 사고 들어갔다. 500엔인가 600엔인가?

 

 

근접샷

 

내부로 들어가 보면, 

정말 큰 불상

엄청나게 큰 불상들이 있었다.

대박

또 무슨 기둥에 쪼매난 터널 같은 게 있는데 견학 온 학생들은 거기를 기어서 통과했다. ㅋㅋㅋ

 

여기를 나와서 옆에 조금 더 걸어가서

가스가타이샤 신사에 갔다.

사슴

가는 길에도 사슴들이 무리를 지어 다녔다. 사람들은 귀엽다고 먹이를 주면서 사진을 많이 찍고 있었다.

정문
가는길

창건한 지 1250년째인가?

신사는 너무 뭔가.. 뭐랄까.. 다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다.

다음 여행부터는 나도 소원을 빌어야겠다. ㅋㅋㅋ 이때는 뭐가 뭔지 몰라서 그냥 사진만 찍었다.

신사 일부분
신기해서 찍음

붉은 분위기는 다 똑같았다.

 

나라에서 호류지 같은 곳은 멀고 귀찮고 비싸고 해서 그냥 안 갔다.

나라는 사슴 보러 왔으니,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한.. 4시간? 정도 봤던 것 같다.

오사카 호텔 앞에 와서 마츠야 도시락을 사 먹었다.

이때는 뭐 주문하기 무서워서 죄다 눈치껏 하이 하이 했는데 알고 보니 뭐 샐러드를 드릴까요 말까요 였나? 뭐 그랬는데 못 알아듣고 없어도 괜찮다고 하니 점원이 진짜 없어도 괜찮아요?라고 물어봐서 그때 제대로 듣고, 샐러드 주세요 라고 얘기했었다. ㅋㅋㅋㅋㅠㅠㅠㅠ... 웃기고도 슬픈

 

테리타마동

맛은 딱 예상 가능한 맛. 한솥보다 한 2배 비싸지만

맛은 한솥보다 조금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호텔에서 조금 쉬고 4시쯤에 저번에 워홀로 온 형을 한번 더 만나서 오코노미야끼를 먹었다.

 

직접 만들어먹는 게 아니고 만들어 주는 거라 조금 가격은 나갔다.

가게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젓가락에 적혀있는 게 가게 이름인 것 같다.

 

 

風月인가..

 

 

 

오코노미야끼랑 오징어다리

기다리라고 하니 기다리자.

 

 

생맥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맛있겠다!!!! ㅋㅋㅋ 아니, 맛있었다., ㅋㅋㅋ

다먹음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먹었다.

그리고 돈키호테를 잠깐 갔다. 이때 비가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와서 신발이 다 젖었다..

이거 입고 파티가 가능한가?

그냥 이런저런 뭐.. 통장 만드는 이야기나 일본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같은 걸 하고

애니메이트 가서 형 살 거 같이 봐주고 돌아왔다.

 

오늘은 그나마 괜찮은 하루였다.

 

오늘도 역시 호텔비를 뽑기 위해

입욕제 넣고 목욕을 하고 잤다. ㅋㅋ

 

※ 사진은 Canon 700D , EF-S 17-55mm F2.8 IS USM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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