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02.08 ~ 02.1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토요일! 그래도 조금 어디 돌아다닐 수 있다. ㅋㅋ 집에 가지고 갈 것들을 쇼핑하러 갔다. 그냥 혼자 갈 걸.. 일본에서 맵다는 야끼소바, 한 때 유행했던 것 같다. 한국에 와서 친구한테 선물해줬는데 그~렇게 매워 기절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그 외, 곤약젤리, 우동 등 기본적인 거 사고 이치란라멘 패키지나 고기 양념 같은 걸 좀 샀다. 그리고 일본에서 붕어빵을 먹어보고 싶었다. 거기선 타이야끼라고 부른다. 여긴 말차맛도 있었고 초코도 있었나..? 그랬던 것 같다. 초코는 안 먹어서 있었는지 없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는데 사진 속 붕어빵은 말차맛. 그런데 막 와~~~~~~~~~~~맛있다!!는 아니었다. 솔직히 한국 길에서 파는 붕어빵..

`19.02.08 ~ 02.1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교토에서 이시카와로 돌아가는 날!! 교토에서 잘 놀다 갑니다~~ 대부분 신사나 절에 가서 소원 빈 것뿐이지만 ㅠㅠ.. 돌아가기 전에 친구가 빠칭코 한 번만 하러 가보자 해서 구경만 했다. 대부분 뭐랄까.. 확률이 기계 위에 적혀있었는데, 확률이 낮으면 배율이 높고, 당첨 확률이 높으면 배율이 낮다. 그래서 뭔가 당첨이 엄청 많이 됐는데 돈으로 바꿔보니.... 눈물뿐이었다 흙.. 나도 한 1분 정도 해봤는데 어우 정신이 없어서 못하겠더라.. ㅋㅋ 여튼, 밑에 있는 휠? 같은걸 돌리면 구슬이 발사된다. 휠을 시계방향으로 많이 돌리면 구슬이 강하게 발사되고 많이 안 돌리면 약하게 발사되는 식. 발사되는 구슬은 돈으로 환전 가능하다. 구슬을 많이..

`19.02.08 ~ 02.1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부산에서 나고야로 출발! 나고야 -> 이시카와로 이동해야 한다 ㅠㅠ.. 버스로 4시간 정도..? 옆에 아무도 없는 버스라서 그나마 낫다! 부산에서 나고야까지는 몇 시간 안 걸려서 좋다. 그리고 싸다...! 나고야 센트레아 중부공항은 자주 가서 너무 익숙했다. 티켓팅 기계 가서 나고야역까지 가는 전철표 사고 30~40분 정도? 만에 도착했던 것 같다. 항상 변수가 생길 수 있으니 공항, 이런 쪽은 미리 가서 기다리는 편이다. 그래서 버스 타기까지 한 시간 넘게 남아서 혼자서 밥도 먹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나고야역 안에 있는 식당이었다. 캐리어 끌고 다니면서 카운터석에 앉아 먹었다 ㅠㅠ.. 옆에 있는 백화점도 슥~ 둘러보고.. 다른 여럿 가게도 들..

`18.4.30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6시 30분에 호텔에서 나왔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야지.. ㅋㅋㅋ 바로 히메지성으로 달려갔똬. 정말 비싸.. ㅋㅋㅋ 잠은 기차에서 자기로 했다. 1시간쯤 걸렸던 거 같다. 일본은 사람이 내리고 타는 문화가 참 좋은거 같다. 한국은 가끔 가면 내리 기도 전에 타는 사람이 있는데.. ㅠㅠ 기차에서 내리고 출구를 나오면 저~~~~~~~~~~~~~~~~멀리서 히메지성이 보인다. 바로 보이니까 그냥 길 따라 걸어갔다. 근데 공사하고있어서 길이 좁았다 ㅠㅠ.. 히메지 성 앞에 도착하면 포장마차(やたい)가 많다. 아침도 안 먹고 왔기 때문에 포장마차를 두리번두리번거렸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타코야키가 있었따!! ㅋㅋㅋ 타코야키 포장마차가 이제 막 오픈하고 있었는데, ..

`18.04.27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은 시청에 갈 일이 있어서 갔다. 시청까지 가서 조금 혼자 산책 좀 할까 싶었다. 시청 갈 때 이 공원에서 항상 사진 찍는 거 같다. ㅋㅋㅋㅋ 구글맵을 보면서 계속 걸어갔다. 예뻐서 내려가 봤다. 날씨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ㅠㅠ 가까이서 보자. 정말 낭만적이었다. 오늘 날씨가 더 좋았더라면 더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었을 텐데.. 올라가려면 저 다리 쪽으로 가야 했다. 다리 끝에는 부모님이 계셨던 거 같다. 눈인사하고 지나갔다. 그리고 도착한 히가시차야 거리 (東茶屋) 학생들도 많이 온다. 그냥 정말 찻집들이 많아서 이름 붙여진 것 같았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데 앞에 커플이 잘 어울려서 그냥 같이 찍었다. 정말 일본스러운 거리였다. 메인 거리 말고 조..

`18.4.23 ~ 24를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은 역시나 수업. 일본어 속독 수업이다. 어제 튤립공원 갔다가 남은 과자를 싹쓸이 해와서 혼자 냠냠 먹었다. 우롱차는 내가 좋아하는차중 2등. 1등은 소켄비챠 ㅋㅋㅋ 진짜 맛있당 그리고 운동하러 갔다. 헬스장에 가는 길에 배구 or 배드민턴 하는 학생들이 있다. 밤인데도 열심히다. 일본 헬스장은 정말 모 아니면 도다. 너무 다 울그락 불그락해서 기죽는다.. ㅠㅠ 나 같은 보통사람은 쩝. 하.. 여기서 기숙사까지 20분이다 너무 멀다.... 이렇게 무난한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저녁에 연구실 사람들과 같이 회식을 하러 갔다. 연구실 신입생 환영회?라고 했다. 일본은 대부분 4학년이 되면 연구실을 정하고 1년 동안 연구를 하고 졸업을 한다고 한다.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