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0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오늘도 아침 6시 50분에 호텔에서 나왔다. 정말 대단.. 이치란 라멘이 정말 궁금했다. 점심, 저녁 타임에 가면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나라로 떠나는 날 남바에 가야 하니까 가는 길에 먹고 출발하기로 했다. 정말 지저분했다. 밤새 싸웠는지 어느 남자들은 경찰서 앞에서 경찰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뭐.. 도톤보리 보면 더러울 수 밖에 없다. 사람도 정말 많고... 휴.. ㅋㅋㅋ 진짜 힘든 곳이다. 특히 신사이바시 쪽 가게 많은 곳 으아아. 이치란 라멘에 도착해서 바로 먹었다. 한 3~4명정도 있었던 것 같다.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한 중국인들?! 비싸긴 했다. 여행 아니면 흠.. 자주 안 먹을 것 같은 느낌? 그래도 다신 안 오고 싶은 맛 그런 건 아니다...
`18.05.01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날도 7시에 호텔에서 나왔다. 이러다 죽는 건 아니겠지 신오사카에서 열차를 타고 교토역까지 갔다. 이날도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았다. 여행 내내 쨍쨍~~ 지하철 타고 도착한 헤이안신궁(平安神宮) 아침 일찍 와서 사람이 없다. 참 좋은 것 같다. 뒤돌아서 사진을 찍으면 저렇게 입구가 있다. 정말 크다.. 안에 들어가 봤다. 정말 넓었다. 어느 한쪽에는 신궁에 관련된 사람들이 줄 을지어 무슨 의식? 같은걸 진행하고 있었다. 경건? 한 분위기였다. 그래서 그냥 멀리서 쳐다보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갔다. 아침부터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그냥 멀리서 소원 빌고 갔다. 여기에는 정원이 있다. 아침에 산책하면 정말 기분이 좋아진다. 왼쪽 편에 있었던 것 같다...
`18.04.29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8시 기숙사를 떠났다. 버스정류장에 가기 위해 걷고 또 걸어야 한다..... 가나자와 역 정면 사진이다 원래 뭐 없는데 행사하나 보다. 의자 같은 거 때문에 예쁘게 못 찍었다.. ㅠㅠ 역으로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JR 기차 티켓 사는 곳이 있다. 선더버드를 샀다. 너무 비싸!! 편도가 7130엔이다 7130엔.... 한국이 싼 걸까.. 일본이 비싼 걸까? 적응 안 되는 교통비. 그래도 여행이니까 버스 타면 고생만 하고 기차 타고 가는 게 좋고 맘 편하다. 장학금 고마워요. 한 2시간 달리니 교토역에 도착했다. 하지만 나는 오사카역까지 간다. 나중에 봐 일본 사람들은 다 개인 수첩 같은걸 들고 다니면서 일정을 적더라. 그래서 나도 수첩을 사서 매일매일 할거..
`18.04.04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이날은 학교에서 치는 일본어 시험을 치러 갔다. 각종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뭐 일본어 공부는 어디서 몇 년 몇 개월 정도 배웠는지 등등을 묻고 단어 + 작문 시험을 봤다. 그리고 비도 엄청 많이오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밖에 나갈 생각을 안 했다. 계속 방에서 두리번두리번거리고.. 일본어 테스트하고 돌아와서 밥 먹고 방에서 짐 정리하고 할거 한 하루였다. 내일 벚꽃 보러 가자고 친구들이 와서 이야기했다. 두근두근..
`18.04.03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일본에 왔으니 이제 전입신고(?) 같은 걸 하러 가야 한다. 뭐.. 학교에서 일괄적으로 해준다고 했지만 빠른 휴대폰 사용을 위해 혼자 시청에 가서 빨리빨리 끝내려고 했다. 아침 9시에 집을나서는.. 태국 친구가 버스 시간표 어플을 가르쳐 줬다. 그걸 보고 출발 일본 버스 탈 때 뒷문으로 탄다는 거 때문에 얼마나 무서웠던지.. 눈치 살살 보면서 다른 사람 어떻게 하나 보고 탔다. 이때는 교통카드를 쓰지 않고 현금을 들고 탔다. 시청까지 360엔인데 400엔 내면 거스름돈 40엔 내줄 텐데 하 이러다가 버스기사 아저씨가 말 걸면 어떡하지? 하... 계속 이런 생각만 하다가 그냥 360엔 딱 맞춰서 들고 탔다.ㅋㅋㅋㅋ 내 뒤에 사람없는거 확인하고 찰칵! 소리 안..
18.04.02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나의 첫 번째 일본. 일본어 책에서 보고 애니나 드라마로 듣기만 했지 말한 적은 없어서 말 걸기 정말 무서웠다. 다행히도 학교에서 같이 가는 친구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서로 다른 공항에서 출발해서 내가 먼저 2시간 정도 기다렸다. 그동안 간사이 공항 두리번두리번... 혼자 공항 의자에 앉아서 2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친구 오고 나서 급하게 뛰어서 탄 하루카 이때는 뭣도 모르고 탄 하루카 (비싸!!!) 지금이라면 무조건 버스 타고 오사카역까지 갈 거다 1550엔이었나 얼마 전 1600엔으로 올랐던데 그래도 기차보단 싸다. 1시간밖에 안 걸리고 짐도 실어주고 내릴 때 짐도 내려주고.... 기차는 짐 놓기도 힘들고 ㅋㅋ... ..